벨라 모르테[만4: 흑과 백 그리고 그 사이]

절대 공존할 수 없는 두 가지 상황

그 중 한 가지를 선택해야 한다면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?

 

시뇨리아 광장 집회 사건은 두 사람의 분기점이 되었다.

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법정에 선 히카르도는 광장에서 체포되었지만 당시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기억하지 못한다. 이유를 알 수 없는 기억의 공백 속에서 히카르도는 자신이 유죄인지 무죄인지 확정짓지 못한 채 괴로워하고 까미유는 그런 그를 석방시키기 위해 애를 쓴다.

너는 무죄야.

까미유의 자신있는 한 마디를 유일한 증거로 삼아 법정에 서게 된 히카르도는 조금씩 기억이 돌아오면서 새로운 국면을 마주하게 된다. 가장 믿을 수 있을 것 같았던 두 친구, 까미유와 피에르가 히카르도의 머릿속에서 사건의 새로운 용의자로 떠오르게 되고 히카르도는 친구들과 자신의 무죄를 교환해야 하는 상황에 괴로워한다.

 

히카르도, 피에르, 까미유

세 명 중 누가 사건의 진범인가?

유죄인 동시에 무죄일 수는 없다.

사람은 반드시 유죄 혹은 무죄.

 

히카르도는 공존할 수 없는 상황의 한복판에서 유죄와 무죄, 친구와 자신 중 무엇을 택할 것인가?

 

"진실이 여러 개라면 사실 진실 자체가 의미가 없는 걸지도 몰라."

-까미유 데샹-

"나는 지금, 이 세상의 진실을 알고 싶다."

-히카르도 바레타-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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